국민대 연극전공 실기고사, 비대면 평가로 전환

수시 실기우수자전형 실기→동영상 평가 대체
“동영상 촬영 후 제출…자가 격리자도 응시”
  • 등록 2020-10-20 오후 1:36:21

    수정 2020-10-20 오후 1:36:21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국민대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신입생 수시모집 연기 실기우수자전형 1단계 실기고사를 비대면 동영상 평가로 전환했다.

국민대는 연기 실기우수자전형으로 선발하는 예술대학 공연예술학부 연극전공에 1746명이 지원했다며 20일 이같이 밝혔다. 올해 연기 실기우수자전형 경쟁률은 87.3대 1다.

국민대는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처음으로 실기고사를 비대면 동영상 평가로 대체했다. 수험생들에게 촬영기준을 제시한 뒤 동영상을 제출받아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평가를 진행한 것. 이러한 평가방식 덕분에 자가격리자에게도 자유롭게 응시 기회가 주어졌다.

이준희 국민대 입학처장은 “수험생이 가장 많이 몰리는 연기 실기우수자 전형은 여러 상황을 고려해 1단계를 비대면 평가로 진행했다”며 “다만 피아노·무용·회화 등 기타 실기우수자 전형은 불가피하게 종전 방식을 유지하되 자가격리자의 경우 별도의 고사장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돌발 상황
  • 2억 괴물
  • 아빠 최고!
  • 이엘 '파격 시스루 패션'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