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접종완료율 80% 달성

백신 접종 이후 279일만
방역당국 “추가접종도 접종완료율만큼 높여야” 당부
  • 등록 2021-12-01 오후 1:05:43

    수정 2021-12-01 오후 1:05:43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코로나19 백신 접종완료율이 80%를 달성했다.

1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으로 접종완료자는 4108만4744명으로 접종완료율 80.0%를 달성했다. 18세 이상 인구 기준으로는 93.5%다.

이는 지난 2월 26일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시작한 이래 279일만에 기록했다. 2차 접종 개시일(3월 20일)을 기준으로 하면 257일째다.

정부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세계적으로 유행기미를 보이면서 추가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추가접종 역시 최소 접종완료율 수준을 기록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추가접종 누적 인원은 이날 0시 기준으로 321만9138명이다.

지난달 광주 남구 다목적체육관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을 받으러 온 주민이 문진표를 작성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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