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구제역 위기경보단계 '주의' 유지"

  • 등록 2014-07-29 오후 3:15:12

    수정 2014-07-29 오후 3:15:12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가축방역협의회를 열어 구제역 위기경보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할 지 여부를 논의한 결과 주의 수준을 유지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번에 발생한 구제역이 그동안 백신접종을 해온 ‘O형타입’인데다 의성·고령 등 인접지역 농장에서 산발적으로 생기고 있어 전국적으로 확산될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

일각에서는 경북 의성·고령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지난 2010∼2011년 발생했던 구제역과 같은 O형타입이지만 유전자형은 4.6%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며 변이를 일으켰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주이석 동물질병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은 “유전자형이 99%이상 같으면 확실히 그 곳에서 나온 것이라 말할 수 있지만 현재로서는 섣불리 단정할 수 없다”며 “혈청형이 같기 때문에 백신접종을 잘 하면 막을 수 있고 기본적인 대책은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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