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동부그룹株 동반 약세..동부건설 신용등급 강등

  • 등록 2014-09-03 오후 1:33:38

    수정 2014-09-03 오후 1:33:38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동부건설(005960)을 포함한 동부그룹주가 약세다. 동부건설과 동부메탈 신용등급이 강등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3일 오후 1시33분 현재 동부건설은 전날보다 5.67% 내린 1415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부하이텍(000990) 동부제철(016380) 동부CNI(012030) 등 다른 비금융계열사 또한 내리고 있다.

전날 한국신용평가는 동부건설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BB+’에서 ‘B+’로 동부메탈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BB’에서 ‘B+’로 내렸다. 등급 하향검토 대상으로는 유지됐다.

동부CNI는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 일가가 동부팜한농 지분을 매입해 유동성을 지원하고 동부제철은 채권단 공동관리(자율협약)가 추진돼 구조조정이 예상된다는 게 한신평 설명이다.

한신평은 “이에 비해 동부건설은 원가율이 높아 수익성 개선이 쉽지 않은 가운데 동부발전당진 지분 매각에 따른 현금 순유입 효과가 576억원에 그쳐 만기가 돌아오는 차입금을 자체 유동성으로 모두 상환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봤다.

이어 “동부메탈 역시 내년 상반기에만 회사채 1470억원의 만기가 돌아와 단기 상환부담이 높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부증권(016610), 동부화재(005830) 등이 오르는 등 금융계열사 주가는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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