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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욱, 6개월 만에 다시 'KBS교향악단 지휘'

29일 오후 8시 '제768회 정기연주회'
김선욱, 피아니스트· 지휘자 1인 2역
"관객들에게 최선의 무대 선보일 것"
  • 등록 2021-07-22 오전 11:45:25

    수정 2021-07-22 오전 11:45:25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6개월 만에 다시 포디엄(지휘대)에 올라 KBS교향악단을 이끈다.

지난 1월 12일 KBS교향악단과 함께 무대에 올라 지휘와 협연을 동시에 선보이며 지휘자로 공식 데뷔한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관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사진=빈체로).
KBS교향악단은 오는 29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제768회 정기연주회에서 김선욱이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로 1인 2역을 맡는다고 22일 전햇다.

이번 연주회는 ‘김선욱의 모차르트&슈베르트’라는 제목으로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제27번과 슈베르트 교향곡 제9번을 연주한다.

김선욱은 첫 곡인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제27번에서는 피아노를 협연하면서 지휘자로서 KBS교향악단을 이끈다.

이 곡은 모차르트의 번호가 붙은 피아노 협주곡 27곡 중 마지막 협주곡으로, 다소 간소한 편성에 전체적으로 투명하고 밝은 분위기와 동시에 쓸쓸한 정서를 지닌 작품이다.

김선욱은 2부에서는 포디엄에 올라 KBS교향악단이 연주하는 슈베르트의 교향곡 제9번을 지휘한다.

‘그레이트’(Great)라는 부제가 붙은 이 곡은 슈베르트가 작곡한 9개의 교향곡 중 마지막 교향곡이자 가장 긴 교향곡이다.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과 비견 될 정도로 장대하며, 다양한 형상과 색채로 음악을 이끌어 나가는 작품이다.

한편 김선욱은 지난 1월 KBS교향악단 초청연주회를 통해 지휘자로서 KBS교향악단의 데뷔 무대를 가졌다.

약 6개월 만에 KBS교향악단이 자랑하는 정통 클래식 프로그램인 정기연주회 포디엄에 다시 오르는 것이다.

김선욱은 “평소 동경하던 KBS교향악단의 정기연주회 무대에 오르게 돼 무척 기대되고 기쁘다”면서 “코로나 상황이 위중함에도 불구하고, 공연 관람을 위해 찾아주는 관객들에게 최선의 무대를 선보이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김선욱은 지난 달에는 베를린 필하모닉과 함께 진은숙 작곡가의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하는 등 피아니스트로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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