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섭 스맥 대표이사, 5억원 규모 CB 취득

  • 등록 2022-10-24 오후 1:29:10

    수정 2022-10-24 오후 1:29:10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공작기계 및 산업용 로봇 전문기업 스맥(099440)의 최영섭 대표이사가 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최 대표는 이를 통해 책임경영 강화 및 회사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번 취득으로 전환될 주식수는 27만9642주로, 전환 시 대표이사의 주식수는 89만177주로 증가한다. 지분율은 1.84%에서 2.66%로 확대된다.

스맥 관계자는 “이번 대표이사의 전환사채 취득은 올해 글로벌 시장 공급 확대를 시작으로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하는 등 흑자전환했으며 하반기 또한 매출 실적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어 자신감과 책임경영 의지를 보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저히 저평가 상태인 주가도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를 통해 제자리를 찾아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스맥은 글로벌 공작기계 전시회 ‘IMTS 2022’에서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기술 혁신이 접목된 신제품을 출품하며 미국 시장에서 공격적으로 점유율 확대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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