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내년 1월 출범한다…관련법 본회의 통과

전북특별법 8일 본회의 의결
  • 등록 2023-12-08 오후 4:38:21

    수정 2023-12-08 오후 4:38:21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이하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내년 1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위한 법적 근거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법안에는 ‘글로벌 생명경제도시’의 원활한 개발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농생명산업 육성을 위한 농생명산업지구지정 및 지구 내 농업진흥지역 해체권한 이양 등이 담겼다.

‘문화산업진흥지구’를 통한 유무형 K-콘텐츠 지원센터 설치, 전문 인력 양성 특례도 포함됐다.

이와 함께 고령친화산업, 2차전지, 새만금 고용특구, 특구·지구 내 외국인 특별체류 등 특례가 반영된다.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10회 국회(정기회) 제14차 본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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