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원 ‘성남 글로벌 융합 컨퍼런스’ 개최

  • 등록 2021-12-08 오후 2:57:45

    수정 2021-12-08 오후 2:57:45

사진=성남산업진흥원
[성남=이데일리 김아라 기자] 성남산업진흥원이 온·오프라인으로 제10차 ‘성남 글로벌 융합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8일 박혔다.

2012년 이후 매년 개최되어 이번이 10회째를 맞아 ‘산업생태계의 회복과 새로운 도약의 비전’을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위드코로나 시대 성남 소재 중소벤처기업과 성남시가 나아가야 할 방안에 관한 강연과 일반 참석자들이 함께한 토론이 이어졌다.

‘위드코로나 시대 일상회복과 도약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 김호기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는 코로나19 팬데믹이 ‘경제의 뉴노멀’과 ‘위험의 뉴노멀’이 공존하는 ‘이중적 뉴노멀의 시대’로 나아가게 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불확실성과 위험의 경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소득보전, 일자리 창출, 불평등 해소 추진을 위해 기업과 사회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조강연에 이어 주제강연에서는 산업생태계 회복과 도약 방안에 대한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과 국내·외 사례 소개가 진행됐다.‘메타버스가 창출하는 신시장의 기회와 대응 방안’을 주제로 강연한 김지현 에스케이 마이써니 부사장은 메타버스로 인한 산업 기회와 성남시 중소기업의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한 가치 창출 전략과 사례’를 주제로 강연한 함유근 건국대 경영대학 교수는 빅데이터와 AI과 공공과 비즈니스 측면에서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했다.

조성보 가천대 전자공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 패널토론에서는 강연자들과 온·오프라인 참석자들의 열띤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류해필 성남산업진흥원 원장은 “위드코로나 시대 성남 소재 중소벤처기업과 성남산업생태계의 도약을 위해 이번 성남 글로벌 융합 컨퍼런스가 많은 시사점을 제공한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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