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자생한방병원 새해 첫 의료봉사 나서

  • 등록 2024-01-25 오후 1:47:19

    수정 2024-01-25 오후 1:47:19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북극 한파’의 영향으로 강추위가 이어지는 와중에도 분당자생한방병원(병원장 김경훈)이 어르신들의 겨울철 건강 관리를 위한 왕진에 나서 눈길을 끈다. 분당자생한방병원은 24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 30여명을 대상으로 한방 의료봉사를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자생한방병원이 올해 첫 번째로 진행한 이번 의료봉사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소재 한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시됐다. 이날 분당자생한방병원 오주희 한의사를 비롯한 의료진 및 임직원들은 복지관 내 마련된 임시 진료소에서 문진과 함께 세부 증상에 맞는 침치료, 한약 처방 등 다양한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분당자생한방병원은 척추·관절 질환 외에도 혹한기 한랭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힘썼다. 혈액 순환 촉진을 통해 체온 유지에 도움을 주는 침치료를 병행함과 동시에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한 건강 수칙 교육도 진행했다. 실제 질병관리청의 ‘2023 ~ 2024절기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이달 22일까지 총 240건의 한랭질환자 신고가 접수됐으며 그중 50%가 65세 이상 고령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경훈 병원장은 “체감온도가 영하 20도에 달하는 매서운 한파가 찾아온 가운데 행복한 명절 나기를 위한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새해 의료봉사의 포문을 연 만큼 올해는 더욱 사회공헌활동에 힘써 건강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분당자생한방병원 의료진이 진료소를 찾은 어르신을 문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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