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 중소생산자 지원은 어떻게?..24일 국회 토론회

민주당 홍의락 중기부 간사, 김성수 과기정통 간사 공동 주최
  • 등록 2019-09-23 오후 12:17:49

    수정 2019-09-23 오후 12:17:49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중소 생산자들을 어떻게 지원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2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0 간담회실에서 토론회가 열린다.

사단법인 혁신경제, 홍의락 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 김성수 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 공동주최로 「4차산업혁명 시대의 중소생산자 유통채널 정책제안을 위한 토론회」가 열리는 것이다.

이번 토론회는 4차산업 혁명시대를 맞이하여 대기업의 경제력 집중을 제한하고, 대-중-소기업 간의 공정한 경쟁을 보장하며, 중소생산자들을 보호함과 동시에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4차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인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의 혜택을 대기업, 대자본, 대형유통플랫폼들만이 아닌 중소생산자들도 공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구체적인 지원전략과 방안을 모색하려는 취지다.

<4차산업혁명 시대의 유통 4.0 정책대안>을 주제로 남서울대 국제유통학과 최재섭교수가 발제한다.

GBM재단 김광회 박사, 중소기업연구원 상생협력연구본부 이동주 수석연구위원, 민생경제연구소 안진걸 소장이 패널로 참여해 토론을 벌인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김성수 의원은 “4차산업혁명 시대에 동영상을 활용한 홍보는 광고 예산이 부족한 중소생산자들에게 유용한 마케팅 채널이 될 것”이라며 “중소생산자들에게도 4차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유통채널 마련이 시급하다” 고 제언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홍의락 의원은 “대형 유통채널들은 소비자의 기호와 행태를 빅데이터로 확보해 활용할 수 있는 반면 중소 생산자들은 여러 한계에 부딪혀 취약한 입장에 놓일 수밖에 없다”며 “중소생산자들의 유통채널 전략을 모색하는 이번 토론회가 혁신성장-공정경제를 실현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토론회에는 정책관련 담당자 및 중소기업, 소상공인, 사회적 경제기업 등 다양한 업계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빠빠 빨간맛~♬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 홈런 신기록
  • 그림 같은 티샷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