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기업들 빚으로 버틴다…3분기 산업대출 56.6조 증가

  • 등록 2022-12-02 오후 4:57:09

    수정 2022-12-02 오후 4:57:09

올해 3분기 우리나라 기업과 자영업자가 은행 등에서 빌린 산업별 대출금이 57조원 가까이 늘었습니다. 이데일리TV.
[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올해 3분기 우리나라 기업과 자영업자가 은행 등에서 빌린 산업별 대출금이 57조원 가까이 늘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3분기중 예금취급기관 산업별대출금’에 따르면 올해 9월말 기준 산업별대출 잔액은 1769조7000억원으로 전 분기 보다 56조6000억원 증가했습니다.

증가 폭은 2분기(68조4000억원) 보다 줄었지만, 작년 동기 대비로는 14.6%(239조원) 오르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회사채 시장 악화 등으로 돈줄이 막힌 기업들이 자금 조달을 위해 은행을 찾으면서 대출 수요가 높은 수준을 유지한 겁니다.

다만 금융기관이 경기 불확실성에 대응해 대출 태도를 강화하면서 대출액 자체는 이전보다 둔화됐습니다.

경기 위축에 따른 시설자금 대출 둔화로 제조업 증가 폭은 2분기 10조9000억원에서 3분기 10조6000억원으로 줄었고, 부동산 시장 위축 여파로 서비스업은 2분기 48조1000억원에서 3분기 38조8000억원으로 감소했습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사실은 인형?
  • 사람? 다가가니
  • 상큼한 'V 라인'
  • "폐 끼쳐 죄송"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