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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코퍼스코리아, 증권신고서 제출…12월 스팩상장

DB금융스팩7호와 합병 상장 통해 코스닥 시장 진출
日 OTT 플랫폼에 한류 드라마·예능 등 콘텐츠 공급
합병비율 1대 53.9065…12월 합병신주 상장 예정
  • 등록 2020-09-01 오전 10:27:15

    수정 2020-09-01 오전 10:27:15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방송 콘텐츠 배급 전문회사 코퍼스코리아가 DB금융스팩7호(322780)와의 합병 증권신고서를 지난달 31일 금융위원회에 제출, 스팩 상장 추진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2005년 설립된 코퍼스코리아는 일본 향 한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 배급회사다. 한류 1세대부터 한류 OTT 콘텐츠 배급을 시작한 코퍼스코리아는 ‘도깨비’, ‘푸른 바다의 전설’, ‘해를 품은 달’, ‘역도요정 김복주’ 등 국내 대표 드라마 콘텐츠를 일본 OTT 플랫폼에 배급했다.

이 회사는 드라마뿐만이 아니라 한류 예능을 일본 OTT 플랫폼에 배급하기도 했다. 코퍼스코리아가 배급한 예능은 ‘삼시세끼 시리즈’, ‘효리네 민박’, ‘꽃보다 할배’ 등 다양하다.

현재 일본 OTT 플랫폼 시장은 다양한 플랫폼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글로벌 OTT 플랫폼인 넷플릭스, 아마존프라임 비디오는 물론 현지 토종 OTT 플랫폼인 ‘U-NEXT’, ‘Hulu’, ‘dTV’, ‘DAZN’ 이 각각 4% 이내 점유율을 보이며 접전을 보이고 있다. 코퍼스코리아는 넷플릭스, 아마존프라임 비디오 등 글로벌 플랫폼을 포함해 일본 현지 플랫폼 모두에게 한류 콘텐츠를 배급하고있다.

코퍼스코리아 오영섭 대표이사는 “코퍼스코리아는 일본의 1차 한류 열풍 시기부터 최근 4차 한류 열풍까지 항상 한류 열풍의 중간에 있었다”며 “이러한 노하우를 통해 국내를 대표할 수 있는 대표 콘텐츠 확보는 물론 국내에서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어도 일본에서는 인기를 얻을 수 있는 작품을 전략적으로 확보하는 것을 경험을 통해 강점으로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 대표이사는 “DB금융스팩7호와 합병 상장을 통해 오리지널 지식재산권(IP) 개발 및 킬러콘텐츠 확보로 일본을 넘어 중국, 동남아, 미주 등 글로벌 다양한 국가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코퍼스코리아와 DB금융스팩7호의 합병가액은 2000원, 합병비율은 1대 53.9065이다.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 예정일은 오는 10월 30일이며, 합병기일은 12월 1일 예정이다. 합병 후 총발행주식수는 3501만5797주이며, 합병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오는 12월 1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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