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조 바이든 취임 축하…한미동맹 강화 기대"

"민주주의 바탕으로 한 협력과 국가 간 연대 필수"
  • 등록 2021-01-21 오전 10:47:23

    수정 2021-01-21 오전 10:47:23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1일 조 바이든 제46대 미국 대통령 취임을 축하하며 한미 동맹 강화를 기대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워싱턴DC의 연방의회 의사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존 로버츠 연방대법원장을 앞에 두고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워싱턴 AP·연합뉴스)


허영 민주당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의 오랜 경험과 지혜, 역사를 마주하는 태도와 리더십은 미국을 통합하고 국제사회의 동맹을 더욱 굳건하게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허 대변인은 “지금 세계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이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민주주의를 바탕으로 한 협력과 국가 간의 연대가 필수”라면서 “조 바이든 행정부의 시작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열쇠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한미 양국의 신뢰를 바탕으로 우리의 동맹은 더욱 굳건해질 것”이라면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그리고 동북아의 평화를 위해 우리는 미래를 함께 열어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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