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지난달 291명의 전문가를 지원대상자로 선정했으며 이번달부터 이들의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내 정보통신 분야 표준전문가가 국제전기통신연합(ITU) 등 국제표준화기구에서 활발하게 활동해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올해에는 디지털 뉴딜 관련 분야의 국제 표준화 역량 강화를 위해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 및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분야 전문가를 중심으로 선정(189명)했다.
이 사업은 시장에서 필요한 표준 개발 등을 위해 산학연 전문가가 정보통신 기술 또는 서비스 분야별로 조직한 민간 표준화 단체의 운영을 지원한다.
올해에는 지난해 지원했던 △지능정보기술포럼 △5G 포럼 △스마트도시표준화포럼 등 37개 포럼을 계속 지원하고 △저궤도위성포럼 △미래양자융합포럼 △지능형금융포럼 △DNA+드론 표준화포럼 등 4개 포럼을 신규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어 “국내 정보통신 표준 전문가들이 글로벌 표준화 현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시장중심의 표준화 활동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