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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텔, 춘천·가평 등에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 등록 2021-07-14 오전 11:53:00

    수정 2021-07-14 오후 1:44:20

핀텔 스마트 횡단보도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인공지능 영상분석업체 핀텔은 홍천국토관리사무소 등의 의뢰를 받아 춘천시와 가평군 등에 스마트 횡단보도를 설치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3분기 중 순창 등 3개 지역에 추가 구축도 예정한다.

이번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는 교통 약자가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통행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국토교통부 주관 인공지능 횡단보도 시범사업 일환이다.

핀텔이 설치하는 디지털 횡단보도 주요 기능은 횡단보도를 건너고자 하는 보행자가 있으면 보행신호를 자동으로 부여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보행신호를 생략해 원활한 차량 흐름을 제공하는 것이다.

특히 인공지능 영상분석을 통해 횡단보도 위 보행자를 식별해 노약자, 장애인, 어린이 등의 교통약자인 경우에는 교통신호기를 제어해 보행신호를 연장하는 기능도 구현한다.

핀텔 관계자는 “‘지방부 횡단보도 보행자 자동감지 통합시스템 개발 연구’, ‘인공지능 기반 보행신호 자동연장 시스템 기술 사업화 연구’ 등 다수 국가 연구과제와 실증사업에 참여해 인공지능 스마트 횡단보도 기술을 확보했다”며 “또한 지난해 정부 표준규격 제정에도 참여하며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기술 관련 특허도 보유했다”고 설명했다.

핀텔이 춘천과 가평, 순창 등에 설치하는 스마트 횡단보도는 최근 개정한 경찰청 표준 규격을 적용한 시스템이다. 경찰청 표준에 따르면 노약자 등 교통약자를 고려한 횡단보도 보행속도를 기준으로 교통신호기를 운용해야 한다. 이번 개정에 따라 노약자 보행속도 기준은 0.7m/s로 현실화했다.

김동기 핀텔 대표는 “보행자 중심 인공지능 횡단보도 시범운영 사업 초기 연구기획 단계부터 참여했다. 이번에 현장에 설치해 결실을 맺는 데 의미가 있다”며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시범사업에 이어 스마트 교차로시스템, 영상기반 교통정보 수집시스템 등 영상기반 인공지능 교통 솔루션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핀텔은 횡단보도 외에도 구로구와 세종시 아파트 단지 등 골목길과 생활도로 보행자 안전을 위한 실증사업, 상암동 스마트 교차로 관리 기술 실증테스트 등 다양한 인공지능을 이용한 교통안전 실증사업에서 성과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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