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업계, 집중호우 피해 지원 공동 성금 1억원 기부

  • 등록 2020-08-10 오전 11:41:29

    수정 2020-08-10 오후 9:28:28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저축은행중앙회는 최근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계 공동 1억원 규모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전국 79개 전체 저축은행이 참여해 인명피해, 주택침수·파손 등 주거피해, 생계수단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련된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저축은행업계는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서민과 자영업자들에게 ‘항상 내 편인 저축은행’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집중 호우와 같은 재난 발생 시 우리 이웃들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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