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컴팩코리아는 흥국생명의 신사무계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에 대한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로 흥국생명은 기존의 IBM 메인 프레임을 개방형 UNIX 시스템으로 전면 교체, 전사적인 다운사이징을 일괄적으로 구현하며 경쟁사와 차별화 될 수 있는 정보 처리 구조를 구축한다. 이에따라 핵심 업무인 신계약, 보전, 재보험, 보험금 지급, 상품개발, 영업정보, 경영지원 업무를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다는게 컴팩코리아 설명이다.
컴팩코리아는 이번 프로젝트의 SI 주 사업자로서 최종 선정될 경우 하드웨어는 물론 솔루션, 서비스까지 통합적인 토탈 솔루션을 공급하게 된다. 시스템으로는 컴팩 알파서버 160 2대, 알파서버 ES40 5대, 프로라이언트 서버 10대, 그리고 6TB 규모의 스토리지 시스템 등이다.
컴팩코리아 SI 사업부 김 민 상무는 “작년의 대한생명 수주와 이번 흥국생명 프로젝트로 신보험시스템 시장에서의 입지가 굳건해졌다"라며 "금융과 공공부문 SI 사업 강화를 위해 최근 SI 인력을 160명까지 확대하는 등 우수 인력 보강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