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서롭, 감사보고서 재감사 신청…'적정' 의견 위해 적극 대응

  • 등록 2019-03-25 오전 11:26:22

    수정 2019-03-25 오전 11:26:22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캔서롭(180400)이 2018년 감사보고서 의견거절에 대해 “이의신청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재감사를 신청하는 등 ‘적정’ 의견 수령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캔서롭은 이날 기존 이장우 대표이사가 사임하고 이왕준 명지병원 이사장 겸 캔서롭 회장이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공시했다. 이왕준 대표는 현재 캔서롭 최대주주다.

앞서 캔서롭은 지난 20일 외부감사인 안진회계법인으로부터 해외 소재 기업 회계처리와 관련해 △수익 인식 적절성 △지분증권 분류 및 평가 △금융부채 분류 및 측정에 대한 적합한 감사증거를 입수할 수 없다는 사유로 의견거절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감사의견 거절을 통지받은 기업은 통보받은 날로부터 7영업일 이내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에 캔서롭은 한국거래소에 이의신청을 제기하고 회계법인과 재감사 계약 체결을 준비 중이다.

이왕준 신임 대표이사는 “이번 감사결과는 사업 진행과는 무관한 회계적 처리기준 상 차이”라며 “중대한 문제에 기인한 것이 아닌 만큼 회계법인과 협의해 재감사를 진행해 해당 이슈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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