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중동 확전 불안감에 외인 매도 확대 2%대↓…800선 턱걸이

이스라엘-하마스 교전, 이란으로 확전 가능성
원·달러 환율 장중 1355원 터치…외인 매도세 부추겨
외인 1100억 이상 순매도
대부분 업종 하락…일반전기전기·반도체 등 3%대↓
  • 등록 2023-10-16 오후 1:16:39

    수정 2023-10-16 오후 1:16:39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 확대에 2%대 하락하고 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의 교전에 이란이 개입 가능성이 커지며 위험자산 기피심리가 커진 탓이다. 원·달러 환율이 장중 1355원까지 오르며 외국인 매도세를 부추기고 있는 모습이다.

1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1시2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18.83포인트(2.29%) 내린 804.40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매도세를 확대하며 지수가 새파랗게 물들었다. 외국인은 1177억원어치를 내다팔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84억원, 158억원 순매수하며 외국인이 던진 물량을 소화하고 있다.

이날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환율은 오후 12시 26분 기준 전 거래일 종가(1350.0원)보다 5.1원 오른 1355.1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보다 2.5원 오른 1352.5원에 개장했다. 이후 환율은 1353.3원까지 오른 뒤 1350원 위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간 무력 충돌로 사망자 수가 합계 4000명을 넘어선 가운데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이란과 레바논이 개입을 시사하면서 확전 우려가 커진 탓이다.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내 지상전 개시가 임박한 가운데 팔레스타인을 향한 공격을 중단하지 않을 경우 중동에서 전쟁이 확전할 수 있다고 이란이 경고하고 나섰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에 보복전을 펴는 이스라엘을 지지하기 위해 이번주 내 방문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중동사태 긴장 고조에 안전자산 선호심리 커지며 상승하고 있다”며 “국제유가 급등과 금리 상승에 2차전지, 기계장비, 반도체 등 경기민감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072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건설, 종이와 목재만 1% 미만 상승하고 있고, 나머지 업종은 모두 하락하고 있다. 특히 일반전기전자, 출판과 매체복제, 기계장비, 반도체, 소프트웨어는 하락률이 3%대에 이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거의 대부분 내림세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이 4.07% 내리고 있고, 에코프로(086520)도 2.88% 빠지고 있다. 신성델타테크(065350)는 9.03% 급락하고 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포스코DX(022100), 동화기업(025900) 등은 1% 미만 오르고 있다.

종목별로는 한창산업(079170), 전진바이오팜(110020), 제이아이테크(417500)가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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