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젊은 세대를 겨냥한 탄산수 제조기를 선물세트로 선보인다. `소다클럽 탄산수 메이커 펭귄`은 물을 이용해 탄산수를 만들 수 있는 제조기로, 가격은 49만원이다.
또한 전직 대통령이 애용했거나 정상회담시 건배주로 사용되었던 막걸리를 모아 `정상의 막걸리 세트`를 선물로 출시했다. 고양 배다리 막걸리(박정희), 소백산 오곡 막걸리(노무현), 자색고구마 막걸리(한·일 정상회담 건배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2만8000원이다.
신세계 백화점은 `300년 보호수지정 곶감세트`를 내놨다. 1700년대부터 상주에서 뿌리내린 상징적인 300년 된 감나무(경북 상주시 외남면 소재)에서 생산된 곶감으로 구성된 선물세트이다.
300년 고목에서 수확한 감은 전통적인 방법으로 건조·한정 생산되며, 가격은 60개에 18만원이다.
그 외 미국 백악관에 납품된다는 `하와이안 코나` 커피세트가 10만원(227g), 21년산 도라지 세트가 55만원(1뿌리)에 선보인다. 특히 식용 뿐 아니라 관상, 공예용으로 이용 가능한 타조알 세트(4개)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