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미군부대 창설이래 최초로 주민 30여명이 용산기지를 방문해 근현대 역사 유적지를 둘러봤다.
이태원로 남단의 드래곤힐 호텔 입구는 일제 강점기 일본군 사령관 관저 정문의 기둥 석재를 옮겨 사용한 것이다.
미합동군사업무지원단은 일제 육군 장교관사로 쓰였던 건물로 원형 그대로 보존돼 있다.
용산구 관계자는 “내년부터 미군부대가 이전을 시작한다”며 “100여년간 밟을 수 없었던 미군부대 탐방행사를 정례화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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