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사저 욕설 시위 결국 '폭행'으로 번졌다

1인 욕설시위 말렸는데 ... 말다툼 끝에 '폭행'
  • 등록 2022-07-14 오후 1:08:24

    수정 2022-07-14 오후 1:26:57

[이데일리 김화빈 기자] 경남 양산경찰서는 14일 문재인 전 대통령의 경남 양산 사저 앞 욕설집회 1인 시위자를 폭행 혐의로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3일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 문 전 대통령 사저 건너편에서 한달째 ‘24시간 1인 시위’를 하는 시위 현장이다.(사진=조민정 기자)
A 씨는 평소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에 위치한 문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욕설 시위를 하며 고함을 쳐왔다.

폭행은 지난 13일 오후 1시 10분께 문 전 대통령 사저를 구경하러 온 관광객 B 씨가 “왜 그러냐”며 항의하는 과정에서 벌어졌다.

가벼운 말싸움이 쌍방 폭행으로 이어진 것

목격자들은 두 사람이 주먹으로 상대방 얼굴을 한 차례씩 때리는 식으로 서로를 폭행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두 사람을 불러 정확한 폭행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문 전 대통령 측은 도를 넘은 사저 앞 욕설 시위에 민·형사상 대응방침을 밝힌 뒤 ‘사저 안’을 촬영한 유튜버를 ‘스토킹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사실은 인형?
  • 사람? 다가가니
  • 상큼한 'V 라인'
  • "폐 끼쳐 죄송"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