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웨딩홀 `서울 웨딩 타워`, 웨딩 플래너의 밤 진행

  • 등록 2016-11-28 오후 12:47:28

    수정 2016-11-28 오후 12:47:28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서울 송파구 가락동 소재 가락몰 2층에 위치한 서울웨딩타워가 지난 17일 ‘웨딩 플래너의 밤’을 진행했다.

2층 단독홀인 웨딩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웨딩 컨설팅 30여개사가 초청됐다. 은은한 현악 3중주 음악이 흐르는 단독홀에서는 인테리어, 신부 대기실, 로비, 부대시설 등이 공개됐다.

김용식 대표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서는 내부 시설도 인상 깊게 소개됐다.

신축 건물 가락몰의 2층 전 층을 차지하는 넓은 시설은 우아한 인테리어와 규모의 미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부 대기실의 핸드메이드 도자기와 꽃도 흰 아름다움을 한껏 살린 조형물로써 주목받았다.

폐백실의 수묵화는 한 폭의 동양화 작품으로 양반가의 내실을 옮겨온 듯한 느낌이 들도록 했고, 18층 연회장에서는 미리 준비된 정성스런 스테이크 한정식이 제공됐다. 식사는 가락시장의 신선한 재료로 만들어진 메인 디쉬와 사이드 디쉬가 준비됐다.

서울웨딩타워 관계자는 2층 단독 홀 옆에 있는 300석과 18층 700석의 연회장 등 1000석 규모의 연회가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가락몰 동문 지하 주차장에는 2000여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가락시장역을 내리자마자 대로변에 보이는 높은 건물에 새로 단장된 서울웨딩타워는 송파구 웨딩홀 중에서 가장 교통이 편리한 곳이다. 12월9일 SRT수서역이 개통도 앞두고 있다”면서 “외곽 순환도로와도 가깝기 때문에 지방에서 오는 하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웨딩타워는 9월 그랜드 오픈했으며 12월까지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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