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재개발사업 후보지 33곳 선정

제2차 재개발사업 사전검토 제안공모 결과
  • 등록 2023-12-13 오후 4:11:10

    수정 2023-12-13 오후 4:22:33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는 올해 제2차 재개발사업 사전검토 제안서 공모 결과 재개발 후보지 33곳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33곳의 재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주택 5만호가 공급된다.

앞서 시는 원도심의 주거환경 개선과 시민 요구에 맞는 주택 공급을 위해 지난 9월 제2차 재개발사업 후보지를 공모했다. 접수 결과 42개 구역이 제안됐고 1차 심사를 거쳐 36개 구역이 추천되자 인천시 제안서 심의위원회는 후보지 33곳을 꼽았다. 33곳 중 32곳에는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조건을 부여했다.

2차 공모는 지난 6월 1차 공모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개선하고 주민 의견을 반영한 공모 기준을 적용했다. 앞으로 후보지로 선정된 구역은 정비계획 수립권자인 구청장이 정비계획 입안 절차를 진행하고 재정과 지역여건 등을 감안해 정비계획 용역 착수 시기를 결정한다.

시 관계자는 “침체된 원도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정비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도록 정비사업 통합심의 시스템 운영 등의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2023년 제2차 재개발사업 후보지 33곳. (자료 = 인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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