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코미디어, 日 웹툰 시장 공략 '박차'… 올해 말부터 유통처 확대

3Q 콘텐츠 유통 매출액 43억
지속적인 신규 유통처 확보로 내년 실적 향상 기대감 ↑
  • 등록 2022-11-17 오후 3:18:07

    수정 2022-11-17 오후 3:18:07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탑코미디어는 올해 말부터 일본 내 웹툰 유통 채널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탑코미디어는 올해 4월 ㈜탑코로부터 일본 콘텐츠(웹툰) 유통 부문을 인수하여 3년 연속 적자를 마감하고 성공적으로 흑자전환을 이뤘다. 올해 3분기에는 매출액 72억 원, 당기순이익 29.5억 원을 달성하였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흑자 기조가 기대된다.

탑코미디어는 그동안 일본 내 유명 콘텐츠 유통 업체인 펀길드, 솔마레와 콘텐츠 제휴 계약을 맺으며 ㈜탑코의 인기 작품들을 일본 웹툰 시장에 유통해왔다.

유정석 탑코미디어 대표는 “최근 자사 작품의 인기가 작년보다 더 뜨거워진 것을 현지에서 직접 느낀다”며 “이는 탑코미디어의 콘텐츠 매출 실적이 우상향 하는 것으로 증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DMM을 포함한 일본 현지 업체들의 콘텐츠 유통 러브콜이 쇄도하면서 유통 채널 간 경쟁이 불붙어 앞으로 수익성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탑코미디어는 콘텐츠 유통 확대는 물론, 일본 현지 법인의 플랫폼 운영을 통해 직접 서비스 매출도 계속 증가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탑코미디어는 3분기부터 스튜디오 사업을 추가하며 원작 소설 기반 웹툰 IP 제작을 늘리는 등 양질의 콘텐츠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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