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신협사회공헌재단은 20억원 규모의 대출 지원에 나선다. 1인당 최대 1000만 원의 긴급생계안정자금을 제공하고, 대출금리는 최대 5.0%포인트 감면한다. 신협은 약 1억 원의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도 시장상인회로 전달할 예정이다. 또 화재로 VAN 단말기가 소실된 피해 조합원 지원을 위해 1,300만 원 상당의 VAN 단말기를 무상 지원한다.
한편 신협은 재난재해가 발생한 지역 주민의 일상생활 복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협 더불어사회나눔지원대출’을 추진하고 있다. 이 상품은 2019년 6월 고용산업위기지역으로 지정된 군산, 거제지역에서 처음 출시됐다. 같은 해 해당 지역에 대출이자 지원을 시작으로 코로나19의 확산과 지속적인 경기침체, 재난재해 등 타격을 입은 조합원을 대상으로 대출이자 지원을 연장하고 생계비 및 생필품 등의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