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2023 한-아세안 플러스 국제 군수 포럼 개최

12개국 군수 분야 주요직위자 참석
한국군 전력지원체계 우수성 홍보
  • 등록 2023-09-19 오후 2:44:00

    수정 2023-09-19 오후 2:44:00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육군이 한-아세안(ASEAN) 플러스 국제 군수 포럼을 개최했다.

19일부터 21일까지 김진철 육군본부 군수참모부장 주관으로 충남 계룡시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말레이시아, 미국, 베트남, 브루나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 튀르키예, 필리핀, 호주, UAE 등 12개국 군수 분야 주요직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한-아세안 플러스 국제 군수 포럼은 대한민국 육군 주도로 아세안 국가를 비롯한 회원국들과 군수 분야 협력을 통해 다자안보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만든 국제 군수 협의체다. 2021년에 시작해 올해 3회째를 맞았다.

이번 포럼은 비전통적 위협에 대한 국제 공조 방안, 한국군 전력지원체계 및 후속군수지원 발전 방안, 첨단기술을 적용한 전력지원체계 발전을 주제로 3일 동안 이어진다. 포럼 기간 동안 박정환 참모총장을 비롯한 육군 장성과 외국군 대표들이 양자대담을 열고 전력지원체계 사업관리 분야 협력, 지상군 무기 후속군수지원 시스템 구축 등 전략적 군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상호협력을 위한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 육군의 3대 전투체계 중 하나인 워리어플랫폼 등 육군 첨단장비와 물자를 소개하고 각국 대표단이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한국군 전력지원체계의 우수성을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19일 진행된 첫 번째 전체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재해재난 등 비군사적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국가별 군수품 해외 양도와 효율적 군수지원 체제 등 국가별 관심 분야에 대해 토의했다.

19일 계룡 육군본부에서 열린 2023 한-아세안 플러스 국제 군수포럼에서 고현석(앞줄 중앙) 육군참모차장 등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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