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정부가 공공부문 정상화를 일방추진하는데 반발한 한국노총이 불참하면서 특별위원회의 정상적 운영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는 19일 오후 3시 노사정위원회 대회의실에서 ‘노동시장 구조개선 특별위원회를 발족했다.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김대환 노사정위원장이 직접 맡고, 한국노총, 한국경총 등 노사단체가 각각 근로자위원과 사용자위원으로 참여한다. 정부측은 기획재정부와 고용노동부가 참여하고, 학계 관련 전문가 5명이 공익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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