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국고채 19-6’ 장외 판매…연 수익률 3.24%

  • 등록 2024-04-02 오후 1:40:48

    수정 2024-04-02 오후 1:40:48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키움증권은 ‘국고 01125―3909(19-6) 채권(19―6 국고채)’을 장외채권으로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키움증권)
19-6 국고채는 대한민국 정부의 신용으로 발행돼 투자위험등급은 ‘매우 낮은 위험’이고, 만기는 15년 후인 2039년 9월 10일이다.

장외채권은 증권사가 직접 보유한 채권을 작은 단위로 나누어 고객에게 판매하는 것으로, 같은 채권 상품이라도 증권사마다 가격이 다를 수 있다. 채권은 주식과 달리 한국거래소를 통한 장내거래보다 장외거래가 활발하다.

키움증권을 통해 19-6 국고채 장외채권 매수를 할 경우 수익률은 지난 1일 기준 세전 연 3.24%이다. 7452원으로 19-6 국고채 액면가 1만원어치를 살 수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판매마진을 줄여 고객에게 유리한 가격에 장외채권을 공급해, 채권판매사로서의 경쟁력을 갖추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19-6 국고채는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금리가 대체적으로 낮았던 2019년 발행된 채권이라 6개월마다 지급되는 표면금리는 세전 연 1.125%이며, 세금도 1.125%에 대해서만 부과되는 점도 매력 요인이다.

키움증권의 주식 거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인 영웅문S이나 키움증권 홈페이지에서 매수할 수 있으며, 최소 매수금액은 액면가 1000원부터다. 키움증권은 현재 국고채 뿐 아니라 20종 이상의 회사채, 신종자본증권이나 단기사채도 장외로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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