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의회에서는 △해외 지식재산 조직(해외저작권사무소, 해외지식재산센터 등)의 연계 강화 방안 △‘지식재산 분야 분쟁조정제도 활성화’ 추진 실적 △각 부처별 상반기 지식재산권 침해 대응 실적 사례 공유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최근 저작권과 산업재산권의 융합현상이 빈번함에도 해외 진출 기업이 현지에서 지식재산권 침해 대응 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 저작권 관련이면 해외 저작권사무소를 찾고, 특허·상표·디자인 등 산업재산권 관련이면 해외지식재산센터(IP-Desk)를 따로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이 집중 논의될 계획이다.
윤종석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지식재산진흥관은 “뉴노멀 시대의 디지털환경에서 지식재산권 침해는 갈수록 지능화·복잡화되고 있어 범정부 협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동 협의회에서 지식재산권 침해 대응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부처 간의 협력 방안들이 활발히 논의되고 이를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보호 정책들이 추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