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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은 ‘강원 청년 창업 펀드 1호’를 통해 더픽트에 투자했다. 이 펀드는 강원도가 도내 벤처 창업 육성을 위해 조성한 투자조합 중 하나로, 소풍과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운용사다.
더픽트는 가상현실(VR)·증강현실(AR)·확장현실(XR) 등 실감형 콘텐츠와 메타버스 웹 플랫폼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더픽트의 메타버스 플랫폼은 지난해 바이오코리아,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 등 30여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는 지난 9월 강원 춘천시의 커피 축제인 ‘춘천커피도시페스타’의 개최를 도왔다. 행사가 열린 2주간 200만뷰가 집계됐다.
한상엽 소풍벤처스 대표는 “더픽트는 수도권 외 지역에도 IT 기술 실력을 보이는 스타트업이 있다는 사실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며 “메타버스를 운영하고 싶은 중소기업에게 IT 기술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춰주는 소셜 임팩트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