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평택 용이 어울림' 아파트 2215가구 분양

▲평택 용이 금호어울림’ 아파트 조감도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금호건설이 오는 27일 평택대학교 인근에 들어서는 ‘평택 용이 금호어울림’ 아파트(2215가구)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2000가구가 넘는 경기도 평택시 최대 규모의 아파트로, 2개 단지 30개동으로 이뤄졌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67~84㎡ 중형 아파트가 전체의 97%를 차지한다. 최대 단지에 걸맞게 평택 최대 규모의 리조트형 커뮤니티시설이 단지 안에 조성될 예정이다. 자녀의 교육 및 안전을 배려한 맘&키즈 특화 설계도 눈길을 끈다. 전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했고 서비스면적을 극대화한 4-베이와 알파룸 등을 적용한 신평면 설계도 특징이다.

경부고속도로 안성 IC와 국도38호선이 인접해 있어 서울·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나다. 수서∼평택을 오가는 KTX 지제역이 2015년 완공되면 20분대에 서울에 접근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용이초등학교와 평택대학교 등이 자리잡고 있다. 또 지구 내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교육 환경은 더 좋아질 전망이다.

개발 재료도 넘쳐나고 있다. 평택지역은 고덕국제화지구(2020년)와 KTX 신평택역(2014), 미군기지 이전(2016), 신세계 복합쇼핑몰 등 굵직한 개발 호재가 집중돼 있다. 이 아파트 문정권 분양소장은 “평택에서 가장 큰 단지인 만큼 벌써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평택지역에 들어설 각종 시설들이 완공되는 시점과 아파트 입주 시기가 맞물려 향후 상당한 프리미엄(웃돈)도 기대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분양 문의 : 1899-2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