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젠, 1분기 영업익 62억원…3배로 성장

  • 등록 2021-05-17 오후 1:40:24

    수정 2021-05-17 오후 1:40:24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정밀의학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038290)이 17일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 342억, 영업이익 62억, 영업이익률 18%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288억과 비교해 1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0억 대비 210% 성장했다. 같은기간 당기순손익은 22억 적자를 기록해 적자폭이 확대됐다.

회사측은 NGS 등 DNA 서열 분석 사업과 신사업인 싱글 셀(Single Cell) 분석,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사업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 주요했다고 설명했다. 싱글 셀 분석은 세포 1개에서 얻은 유전체(DNA 혹은 RNA)를 증폭해 염기서열을 알아내는 분석법이다.

2016년 설립한 스페인 지사와 일본 유전체 분석 시장 점유율 1위의 일본 법인도 매출 성장을 뒷받침했다. 유럽 법인도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한 현지화 서비스와 NGS 사업 매출 확대를 통해 분기 실적을 이끌었다.

이수강 마크로젠 대표는 “핵심사업인 연구자 대상(B2B)의 DNA 서열 분석 사업과 소비자 대상(B2C)의 개인유전체 분석 서비스 및 장내미생물 분석 서비스의 경쟁력, 그리고 글로벌 현지화 전략에 따른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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