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바이오톡스텍, '레카네맙' 3상 성공...투자사 치매약 美 3상 일정 부각 '강세&a...

  • 등록 2022-09-29 오후 1:26:41

    수정 2022-09-29 오후 1:30:45

[이데일리TV 심영주 기자] 바이오톡스텍(086040) 주가가 오름세다. 다국적제약사 바이오젠과 에자이가 개발한 새 알츠하이머 치료 후보물질 ‘레카네맙’이 후기 임상시험에서 효과를 입증했다는 소식에 치매 치료제 관련주가 관심을 받고 있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바이오톡스텍은 아리바이오와 치매복합치료제 공동개발 협약을 하고 지분투자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오후 1시26분 바이오톡스텍은 전일 대비 8.68% 오른 7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27일(현지시간) 바이오젠은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 1795명을 대상으로 한 레카네맙의 대규모 글로벌 임상 3상 시험에서 1차 평가지표를 충족했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오는 11월에 알츠하이머병학회에 보고한 뒤 내년 3월까지 사용 승인을 받기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시험 자료를 제출할 계획이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치매 치료제 관련주들이 덩달아 관심을 받는 모양새다. 바이오톡스텍은 치매 치료제 개발 기업인 아리바이오와 경구 치매 치료제 AR1001 등을 개발하고 있어 치매 치료제 관련주로도 꼽힌다.

아리바이오는 AR1001의 글로벌 임상 3상을 개시하고 일부 권역의 기술수출에도 나설 계획인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임상정보사이트 클리니컬트라이얼즈(Clinical Trials)에 따르면 아리바이오는 초기 알츠하이머병을 대상으로 ‘AR1001’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미국, 한국, 유럽, 인도 등 다국가 임상 3상 계획을 8일 사이트에 등재한 바 있다.

임상 개시 시기는 올해 12월이며, 임상 완료 목표 시점은 2027년 6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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