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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뉴스트레이츠타임스에 따르면 이 목걸이는 현지 경찰이 김정남의 신원을 확인하는데 중요한 2차 증거로 활용됐다.
김정남의 시신에서는 부처가 그려진 펜던트가 달린 다른 금목걸이와 염주, 세계적으로 가장 비싼 시계를 만드는 업체로 유명한 파테크 필리프 시계 등도 함께 발견됐다.
김정남은 지난달 6일 말레이시아에 입국한 뒤 현지 유명 휴양지인 랑카위에서 휴가를 즐긴 것으로 조사돼 여행 차원의 방문이었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외에 김정남은 사망 당시 100달러 짜리 지폐로 미화 1만 달러 상당의 현금을 지니고 있었다고 신문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