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 '세미콘 타이완' 공식 스폰서 참가

  • 등록 2019-09-18 오후 1:22:42

    수정 2019-09-18 오후 1:22:42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반도체 장비기업 한미반도체(042700)가 18일부터 사흘간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리는 ‘2019 세미콘 타이완’(2019 Semicon Taiwan) 전시회에 공식 스폰서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김민현 한미반도체 사장은 “올해 세미콘 타이완 전시회가 열리는 대만은 TSMC와 ASE, PTI 등 글로벌 주요 반도체 기업을 보유하며 시장 점유율도 50% 이상을 차지하는 세계 최대 반도체 후공정 시장”이라며 “현지법인 ‘한미타이완’을 통해 밀착 서비스를 강화해 거래처 만족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미반도체는 이번 전시회에서 2004년부터 15년 연속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이어가는 ‘비전 플레이스먼트’ 장비를 출시한다. 특히 이번에 공개하는 ‘뉴 비전 플레이스먼트 슈프림’(Vision Placement-6.0 SUPREME)은 이전 모델보다 생산성과 정밀도를 향상시켰으며, 14개 ‘스마트 머신’(Smart Machine) 기능을 적용한 제품이다.

한편, 한미반도체는 2014년부터 세계 최대 반도체 장비 전시회인 세미콘 차이나와 세미콘 타이완 전시회 공식 스폰서로 참가하는 등 지속적으로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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