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협력사 위한 ‘언택트’ 품질검사 서비스 제공

킥오프 미팅부터 사후 관리까지…단계별 가이드 제공
  • 등록 2020-10-13 오전 11:32:57

    수정 2020-10-13 오전 11:32:57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GS홈쇼핑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을 위해 언택트(비대면) 품질검사 가이드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GS홈쇼핑에 따르면 TV홈쇼핑 상품 판매를 위한 킥오프 미팅(첫 공식 미팅)은 대면회의 대신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을 활용해 영상회의로 진행한다. 방송 판매 전 증빙자료 전달 또한 언택트로 이뤄진다.

기존에는 실물 자료를 전달하는 형태였지만, 상품관리가 가능한 GS홈쇼핑의 협력사 시스템인 ‘위드넷’을 통해 상품을 등록하고 자료를 업로드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직접 방문이 어려울 경우, 상품 생산지 현지 점검 및 배송 점검은 원격 시스템 이용이 가능하다. TV홈쇼핑 방송 물량을 포장하는 작업을 진행할 때에는 사진 촬영본을 전달해야 하며 GS홈쇼핑 품질연구팀에서 제공한 서베이에 접속해 원격점검 일정을 확인하고 항목별로 자가 점검을 하면 된다.

방송 판매 후 사후관리 또한 언택트로 할 수 있다. 협력사가 알고 싶은 데이터를 문의할 경우 GS홈쇼핑 품질연구팀이 데이터를 심층 분석한 맞춤형 리포트를 제공한다. 반품율, 불량율, 상품평 등 전반적인 판매 데이터를 추출할 수 있다.

주운석 GS홈쇼핑 커뮤니케이션본부 상무는 “GS홈쇼핑은 코로나19로 대면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을 위해 단계별 비대면 업무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며 “협력사가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보다 철저하게 품질을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GS홈쇼핑은 코로나19로 해외 현지점검을 하지 못하고 있는 협력사들을 위해 올 9월부터 품질 점검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협력사들의 주요 생산국가인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 있는 현지 검사기관과 협약을 통해 해외 제조사를 평가하고 생산품을 점검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까지 이탈리아, 베트남, 중국 등 현지에서 해외 품질점검 서비스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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