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에 따르면 TV홈쇼핑 상품 판매를 위한 킥오프 미팅(첫 공식 미팅)은 대면회의 대신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을 활용해 영상회의로 진행한다. 방송 판매 전 증빙자료 전달 또한 언택트로 이뤄진다.
기존에는 실물 자료를 전달하는 형태였지만, 상품관리가 가능한 GS홈쇼핑의 협력사 시스템인 ‘위드넷’을 통해 상품을 등록하고 자료를 업로드할 수 있다.
방송 판매 후 사후관리 또한 언택트로 할 수 있다. 협력사가 알고 싶은 데이터를 문의할 경우 GS홈쇼핑 품질연구팀이 데이터를 심층 분석한 맞춤형 리포트를 제공한다. 반품율, 불량율, 상품평 등 전반적인 판매 데이터를 추출할 수 있다.
GS홈쇼핑은 코로나19로 해외 현지점검을 하지 못하고 있는 협력사들을 위해 올 9월부터 품질 점검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협력사들의 주요 생산국가인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 있는 현지 검사기관과 협약을 통해 해외 제조사를 평가하고 생산품을 점검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까지 이탈리아, 베트남, 중국 등 현지에서 해외 품질점검 서비스를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