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15일 '분상제·모아타운' 주제로 구민 대상 교육

주택정비사업 사례별 교육으로 구민과 소통
기술지원팀 신설하고 전문가 6인 추가 영입
  • 등록 2023-12-07 오후 2:40:24

    수정 2023-12-07 오후 2:40:24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강남구는 오는 15일 10시~12시 강남구민회관 2층 대강당에서 분양가상한제도와 모아타운을 주제로 주택 정비사업 교육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건축 신속 추진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강남구 재건축드림지원TF(TF)에서 재건축에 관심 있는 모든 구민을 대상으로 마련한 교육이다.



그동안 TF는 재건축 조합을 대상으로 △정비사업의 점검 및 검증제도(2월 23일) △관리처분계획 및 감정평가(5월 31일) △공동주택재건축 주요분쟁사례(8월 30일) 등 총 3번의 교육을 실시했고, 각 교육마다 300명씩 참석해 재건축 사업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교육 1차시에는 타지역과 달리 여전히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으로 남아있는 강남구 지역 상황에 대한 구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분양가 상한제를 교육 주제로 선정했다. 2차시에는 일원동 대청마을 모아타운 지정 이후 다른 지역에서도 관심이 높은 소규모 재건축 정비사업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줄 계획이다. TF는 교육을 통해 주민과 소통하며 재건축 이슈에 대한 구민의 여러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재건축 활성화에 따라 TF 자문위원단에 기술지원팀을 신설해 내년도 정비 사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자문위원단은 신속통합기획에 따른 이견 조정 및 정비사업 조합 임원 등을 교육하는 신속추진팀과 조합과 각종 정비사업 관련 분쟁을 자문하는 소통조정팀으로 나눠 운영됐다. 여기에 지난 10월 기존 2팀의 기술적인 업무지원을 위한 기술지원팀을 신설하고, 도시계획전문가, 구조기술전문가, 회계사 등 전문가 6인을 추가로 영입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난 2월 은마아파트 정비구역 지정을 시작으로 도곡우성아파트, 논현동현 아파트가 각각 7월, 10월에 정비구역 지정이 되면서 강남 재건축 사업이 어느 때보다 활기를 띄고 있다”며 “재건축드림지원TF를 통해 구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관련 교육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재건축 사업에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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