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중 송파구 아파트서 9세 남아 추락해 숨져

송파서, 추락 경위 수사 중
"18층서 추락…경비원 발견"
  • 등록 2021-07-22 오후 1:12:40

    수정 2021-07-22 오후 1:12:40

[이데일리 김대연 기자] 서울 송파구 방이동의 한 아파트 18층에서 9세 남아가 추락해 숨졌다.

경찰. (사진=연합뉴스)
서울 송파경찰서는 21일 오후 11시쯤 방이동의 한 아파트 18층에서 A(9)군이 지상주차장으로 추락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 경비원이 주차장 바닥에 쓰러져 있는 A군을 발견하고 소방 등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는 의식과 호흡이 없던 A군을 심폐소생술(CPR)을 하고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이) 추락한 경위에 대해서는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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