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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서 분사한 AR 아바타.‘제페토’, 버추얼미술관 15만명 방문

다 빈치, 미켈란젤로 등 르네상스 시대 풍미한 대가 17명 작품 69점 구현
오픈 6일만에 15만명 방문
  • 등록 2020-07-09 오후 12:07:26

    수정 2020-07-09 오후 12:58:21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제페토 내에 구현된 버추얼 미술관>


네이버가 지난 5월 설립한 증강현실(AR)분야 손자회사 네이버제트의 버추얼미술관이 인기다.

네이버제트는 자회사 스노우에서 진행하던 AR 아바타 서비스 ‘제페토’를 별도 법인 ‘네이버 제트(Z)’로 분사했다. 제페토는 가상공간에서 자신이 꾸민 아바타로 게임하고 다른 아바타와 교류하는 등 사회 활동을 하는 플랫폼이다. 지난 2018년 8월 서비스를 시작했다.

네이버제트(공동대표 김대욱·김창욱)의 글로벌 AR 아바타 서비스 제페토가 르네상스 시대를 풍미한 대가들의 명화들을 완벽히 재현한 ‘버츄얼 미술관’을 오픈했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방문 관람이 어려워진 지금, 제페토 앱을 활용해 보다 안전하고 색다르게 역사 속 명화들을 감상할 수 있는 방법이 생긴 셈이다. 제페토 앱만 다운받으면 언제든 연중무휴로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2개 층 7개의 전시실로 구성된 제페토 버츄얼 미술관에서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 미켈란젤로 등 르네상스 시대에 역사적인 작품들을 남긴 대가 17명의 회화와 조각상 등 작품 69점을 만나볼 수 있다.

네이버제트는 지난 3일 오픈 이후 현재까지 총 15만 명 이상이 버츄얼 미술관을 방문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술 전시를 안전하게 관람하기 어려워진 학부모들이 제페토 버츄얼 미술관의 개설을 반기고 있다. 사용자들은 모두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친구들과 함께 미술관 내 다양한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찍고, 명화들 속에 숨겨진 공간을 찾는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제페토 버츄얼 미술관은 누구나 각자 상상하는 공간을 만들 수 있는 빌드잇(build it) 스튜디오를 통해 제작되었다. 빌드잇 스튜디오를 통해 만들어진 공간들은 지금까지 6천 5백만명 이상의 방문객을 유치했고 15,000명이 넘는 맵 제작자가 활동하고 있다.

김대욱 네이버제트 공동대표는 “버츄얼 미술관 월드 개설을 계기로 뉴욕 현대미술관(MoMA), 루브르 등과 같은 국내외 주요 미술관들과도 협업을 논의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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