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 금융개혁추진위원회는 27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여의도 한국금융투자협회 대회의실에서 금융개혁, 답은 현장에 있습니다‘를 주제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박근혜 정부의 국정과제인 4대개혁(공공·노동·교육·금융) 중 금융개혁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김정훈 새누리당 정책위의장과 김광림 금융개혁추진위원장 등 국회의원을 비롯해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등 정부 관계자와 하영구 은행연합회 회장, 황영기 금융투자협회 회장, 이창수 생명보험회장, 장남식 손해보험회장 김근수 여신금융협회 회장 등 협회, 박진회 씨티은행장,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대표, 권용원 키움증권 대표, 구성훈 삼성자산운용 대표 등 업계 대표들이 대거 참석했다.
위원회는 금융감독원과 신용·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금융개혁 추진현황을 보고 받고 은행·생보·손보·금융투자·여신협회와 중기중앙회·벤처기업협회·금융소비자원으로부터 금융개혁과제에 대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주요 건의사항을 보면 △금융지주회사 규제 개선(은해연합회) △저소득층 사적연금 보조금 지원(생보협회) △보험사기특별법 제정(손보협회) △증권사 법인 소액자금 이체 허용(금투협회) △금융상품 약관심사 개선(여신협회) 등이다.
내달 5일 예정된 국회토론회 등을 통해 업계와 금융소비자의 요구를 수렴해 내달말까지 금융개혁 입법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 관련기사 ◀
☞ 與, 금융개혁TF 첫회의···“10%대 중금리 대출 활성화”
☞ 최경환 "금융개혁, 소비자인 국민 입장에서 추진"
☞ [데스크칼럼] 임종룡표 금융개혁의 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