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에 차세대 솔루션 제공

가상화 기반 문서 관리 솔루션 ‘랩소디’ 제공
SK증권 “파수 고속성장, 올해 최고 실적 전망”
조규곤 대표 “편의성, 보안, 생산성까지 향상”
  • 등록 2022-11-08 오후 12:53:38

    수정 2022-11-08 오후 12:53:38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데이터 보안 1위 기업인 파수가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에 문서 관리 솔루션을 제공했다.

파수는 8일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에 차세대 문서 관리 플랫폼인 ‘랩소디(Wrapsody)’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문서가상화 기술을 적용한 파수의 랩소디는 문서 자산화·보호를 통해 문서 관리 편의성을 높인 플랫폼이다.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은 국내 유일의 과학기술 인재개발 전문기관이다. 다양한 과학기술인 성장 지원 사업을 운영하며 연구개발(R&D)에 집중하고 있다. 파수는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에 랩소디를 공급해 문서 관리를 혁신하고, 종이 없이도 회의가 진행되도록 했다.

조규곤 파수 대표. (사진=파수)


랩소디는 문서 중심의 협업, 보안, 관리를 모두 가능하게 하는 차세대 문서 관리 기능도 갖고 있다. 문서 가상화 기술을 기반으로 문서 생성 시 고유의 식별코드와 버전이 부여된다. 저장 위치에 관계 없이 문서가 백업, 관리되는 것이다.

문서 작업 후 저장만으로도 문서 권한이 있는 임직원들에게 자동 업데이트 된다. 저장 위치에 상관없이 최신 버전으로 자동 동기화 되기 때문에 업무 생산성을 높인다. 회의 참석자들이 각자의 기기에 저장해 둔 기존 문서를 여는 것만으로도 최신 버전의 문서를 열람할 수 있다.

랩소디는 철저한 문서 관리를 위해 문서 생성 시점부터 접근 제어와 감사 추적 기능을 제공한다. 자동 백업과 더불어 모든 문서는 암호화 돼 보관된다. 유출되더라도 권한이 없으면 열어 볼 수 없다. 이에 따라 랜섬웨어 등 각종 사이버공격으로부터 문서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사용법이 간단해 별도의 학습 없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랩소디는 파수가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보안 방안으로 제시한 ‘데이터 보안 플랫폼’의 핵심 솔루션 중 하나다. 파수의 데이터 보안 플랫폼은 다양한 데이터 관리 솔루션에 걸쳐 고유의 식별 코드, 일관된 정책, 연계된 로그로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것이다.

제로 트러스트 보안이란 자원에 접속하는 모든 이용자, 기기, IP 주소에 대해 신뢰하지 않고 위협이라고 가정하고 대처하는 보안 용어다. ‘아무것도 신뢰하지 말고 항상 확인하라’는 의미의 보안 방법론이다.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모바일, 클라우드를 통한 비대면 업무가 늘면서 제로 트러스트 보안 중요성이 강조됐다.

랩소디는 파수의 문서 보안 솔루션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Fasoo Enterprise DRM, FED)’, 데이터 식별 및 분류 솔루션 ‘파수 데이터 레이더(Fasoo Data Radar, FDR)’, 외부 협업 솔루션 ‘랩소디 에코(Wrapsody eCo)’ 등과 연계해 데이터 보호 및 관리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다.

나승두 SK증권 애널리스트는 “파수는 코로나19 이후 원격·재택 근무 환경 증가, 정보 및 데이터 유출 방지의 중요성이 커진 해외고객 유치 효과에 힘입어, 올해 연간 사상 최고 실적을 갱신할 수 있다”며 “글로벌 접근 권한 제어(DRM) 시장은 2027년까지 연평균 20% 넘는 고속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돼, 파수의 수출 비중 증가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진정한 문서 자산화는 문서관리 편의성, 보안뿐 아니라 사용자의 생산성 향상을 포함한 일하는 방식의 혁신까지 실현해야 한다”며 “랩소디는 파수가 제로 트러스트를 위한 방안으로 제시하는 ‘데이터 보안 플랫폼’의 핵심 솔루션으로 진정한 문서 자산화를 위한 주춧돌이 돼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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