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 '인재풀' 서비스 리뉴얼…키워드 검색 인재 확보

  • 등록 2022-11-22 오후 3:04:20

    수정 2022-11-22 오후 3:04:20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커리어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키워드 검색으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인재풀’ 서비스를 리뉴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인재풀은 사람인에 등록한 구직 의사가 있는 프로필을 기업이 직접 검색한 뒤 이직 제안을 할 수 있는 채용 전문 서비스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점차 세분화하는 기업 채용 조건, 구직자 경험에 맞춘 ‘키워드’ 검색 중심으로 서비스를 강화했다.

새로운 인재풀에서는 기존 직무뿐 아니라 업무와 스킬, 회사 등의 검색어를 입력하면, 해당 프로필을 가진 후보자들이 검색 결과로 노출된다. 정교화된 검색 결과를 위해 △경력 △지역 △학력 △연봉 범위 △기업 규모 등의 상세 필터 기능을 도입, 타깃 후보자 범위를 좁힐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빠르게 후보자를 추릴 수 있으며, 조건에 맞는 인재를 찾아 이직을 제안할 수 있다.

키워드 검색, 필터까지 적용을 마친 후보자를 선별할 때는 단순 프로필만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구직자 행동 패턴을 인공지능(AI)이 분석해 태그로 제공한다. ‘24시간 내 응답 확률이 높음’, ‘최근 제안 많이 받음’, ‘적극 구직 중’ 등 프로필 작성자 취업 활동을 분석해 기업과 구직자 간 매칭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사람인은 이번 인재풀 개편에 맞춰 채용·입사지원 효율을 높이기 위해 ‘커리어 마일리지’ 서비스도 함께 도입했다. 커리어 마일리지는 구직자가 이직 제안을 받을 시 거절·수락과 관계없이 24시간 안에 응답만 하면 200마일리지를 제공한다. 적립한 마일리지를 기반으로 음료와 상품권, 주유 등의 모바일 쿠폰과 교환할 수 있다.

문정순 사람인 사업실 실장은 “채용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기업이 적합한 인재를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느냐와 적합한 후보자를 찾았을 때 단기간에 소통이 돼 매칭까지 하는 것”이라며 “인재풀 개편을 통해 기업들은 원하는 인재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적극적인 구직 의사가 있는 사용자들은 커리어 마일리지를 통해 동기부여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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