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베이스인베스트먼트, 올해 총 31개 스타트업에 300억 투자

총 투자 31건 중 절반 이상이 시드 투자
신규 투자로 215억…기관 최초 투자도 다수
스타트업 성장 돕는 그로스 프로그램 도입
  • 등록 2023-12-27 오후 4:20:49

    수정 2023-12-27 오후 4:20:49

[이데일리 박소영 기자] 초기 스타트업 전문 벤처캐피털(VC) 베이스인베스트먼트가 올해 투자 현황 자료를 공개하며, 31개 스타트업에 300억원 투자를 집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베이스인베스트먼트는 올해 전체 31건의 투자 중 절반 이상인 16건을 시드 라운드에 집행했다. 베이스인베스트먼트가 올해 투자한 300억원 중 신규 투자에 집행한 금액은 215억원이다. 올해 신규 투자 24건 중에서 첫 번째 기관 투자자가 된 비중은 60%에 달했다.

베이스인베스트먼트가 올해 투자한 주요 스타트업으로는 ▲호갱노노 팀이 연쇄창업한 글로벌 웹빌더 ‘슬래시페이지’(카페노노) ▲생성형 AI 기반 글로벌 컨텐츠 플랫폼을 개발 중인 ‘팀러너스’ ▲글로벌 하이엔드 패션 브랜드 ‘레리치’(공기와물) ▲상업용 건물관리 SaaS ‘빌딩케어’(디원더) ▲병의원 재진관리 SaaS ‘애프터닥’(메디팔) ▲글로벌 게임영상 녹화·공유 플랫폼 ‘도르’ ▲색조 뷰티 브랜드 힌스의 공동 창업자가 연쇄 창업한 헤어케어 브랜드 ‘나르카’(언커먼홈) 등이 있다.

또한 베이스인베스트먼트는 올해 엑시트(투자금 회수) 사례도 갖췄다. 사업 극초기 단계부터 여러 차례 투자하고 지원한 비욘드뮤직, 비바웨이브(힌스) 등이다.

이 외에도 베이스인베스트먼트는 스타트업의 성장을 실질적으로 돕겠다는 미션에 따라 전 토스 공동 창업자인 이태양 그로스 파트너를 영입했다. 베이스인베스트먼트는 동시에 올해부터 그로스 어드바이저 프로그램을 별도로 도입했다. 이에 따라 김정훈 전 지그재그 최고마케팅책임자(CMO), 김유리 전 티맵모빌리티 최고제품책임자(CPO), 원지현 왓챠 공동 창업자를 그로스 어드바이저로 영입했다.

신윤호 베이스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장기적인 미래 성장 가능성을 보고 극초기 기업에 대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이어나갔다”며 “2024년에는 더욱 적극적으로 후속 투자를 진행하고, 초기에 투자한 포트폴리오사들의 성장 지원을 위해 고민하고 새로운 시도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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