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기오토모티브, 102억 규모 전기차 배터리 부품 공급계약

LG화학 통해 유럽 완성차 업체에 공급 예정
  • 등록 2020-03-17 오전 11:42:38

    수정 2020-03-17 오전 11:42:38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삼기오토모티브(122350)LG화학(051910)을 통해 102억원 규모의 유럽향 전기차 배터리 부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공급되는 부품은 전기차 배터리에 쓰이는 필수(End-plate) 부품으로 2개가 1개의 세트로 구성돼 공급된다. 공급은 오는 2021년 6월 이뤄질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전기차 배터리부품을 LG화학을 통해 완성차 업체에 공급하고 있는데, 이번 수주를 포함해 수주총액이 4000억원에 달하고 있다”며 “올해 전기차 부품의 매출은 400억원 이상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태영 삼기오토모티브 기술연구소장 상무는 “현재 수주한 부품은 양산 시작과 함께 추가 증설준비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어 계약수주액보다 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빠빠 빨간맛~♬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 홈런 신기록
  • 그림 같은 티샷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