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우 전 국회의장 정무수석, 13일 신임 도서관장 취임

"4차 산업혁명 시대 걸맞는 미래 도서관 도약에 최선"
  • 등록 2021-12-13 오후 1:46:00

    수정 2021-12-13 오후 9:10:39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이명우 전 국회의장 정무수석이 13일 신임 국회 도서관장(차관급)에 취임했다. 앞서 지난 3일 국회 도서관법에 따라 국회 운영위원회의 임명 동의를 받은 바 있다.

이명우 신임 국회 도서관장. (사진=국회 사무처)


이날 제23대 국회 도서관장으로 임명된 이 신임 관장은 충북 충주 출신으로 서울대 인문대학 서양사학과를 졸업했다. 경남대 북한대학원 북한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한반도선진화재단 정책위원,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 지역대학장, 배재대 정치언론안보학과 초빙교수를 역임했다.

이 신임 관장은 취임사에서 “의회 도서관으로서 국회 의사결정 과정이 보다 합리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국회 도서관이 보유한 데이터 및 인적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에 심도 있는 고민이 필요하다”면서 “국회 도서관 개관 70주년과 국회 부산도서관 2월 개관을 맞이하는 내년이 그 동안의 성장과 발전을 넘어 새로운 도약과 다음 70년 준비를 위한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과거와 미래를 성찰하고 새로운 미래를 전망함으로써 국회 도서관이 국회 의정 지원기관으로서 최상의 의회 도서관이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미래 도서관으로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병석(왼쪽) 국회의장이 13일 신임 국회 도서관장으로 취임한 이명우 전 국회의장 정무수석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회 사무처)


한편 이날 오전 진행된 취임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 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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