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예마스터십委, GAISF 가입 기념 및 발전방안 간담회 가져

반기문 前 UN사무총장과 이시종 충북지사 등 참석
11월 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 가입 소개 등 이어져
  • 등록 2021-12-20 오후 2:08:38

    수정 2021-12-20 오후 2:08:38

[청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을 비롯한 체육계 인사들이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 발전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는 20일 서울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이하 WMC)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 가입을 기념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 제공)
이날 간담회에는 IOC 윤리위원장인 반기문 전 UN사무총장과 WMC 위원장인 이시종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WMC 위원인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IOC 위원인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 IOC 위원인 유승민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 이사장, WMC 명예위원장인 서정진 셀트리온 명예회장 등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 앞서 백성일 WMC 사무총장은 △2021 WMC 컨벤션 △온라인무예마스터십 등 주요 사업을 비롯해 △2023 세계청소년무예마스터십의 몽골 울란바토르 유치 및 UNESCO 정부간위원회 상임자문기구 승인(21. 3. 1.)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정식 가맹기구 승인(21. 6.11.)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스포츠기후행정협정(21. 9. 1.) 가입 등 WMC의 국제적 지위 확보는 물론 올해 WMC 최대 성과인 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GAISF) 가입 소식을 소개했다.

WMC는 지난 11월 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GAISF) 온라인 총회에서 정식 회원으로 최종 승인되면서 명실상부 세계 종합 무예·스포츠 대표기구로 국제스포츠계에서 인정받았다.

이번 승인은 세계태권도연맹(WT)의 GAISF 승인(1975년) 이후 국내 두 번째 쾌거로 WMC는 국제스포츠계에서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스페셜올림픽위원회, 국제군인스포츠평의회, 영연방경기연맹 등과 동등한 지위를 확보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반기문 IOC 윤리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은 대한민국이 주도해 설립한 WMC가 국제스포츠·무예계에서 위상을 크게 높인것에 대해 축하하고 WMC를 국가적 차원에서 지원해야 한다는 필요성에 대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대한민국과 전세계 무예를 대표하는 기구로서 WMC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향후 IOC 인정단체 가입을 추진하는데도 뜻을 같이 하기로 했다.

이시종 WMC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WMC가 전세계 무예·스포츠를 대표하는 국제적 기구임을 재확인했다”며 “국제스포츠 주요 인사들과 함께 향후 WMC의 IOC 인정단체 가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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