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찾은 방문규 산업장관 “中企 성장 지원 노력”

김기문 회장 “지속 만남 갖고 현안 논의하자”
경제단체 첫 인사…내일 중견련·대한상의도
  • 등록 2023-09-25 오후 3:08:30

    수정 2023-09-25 오후 3:08:30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를 찾아 김기문 회장을 비롯한 중소기업계 관계자와 간담했다. 방 장관은 중소기업 성장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김 회장은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현안을 논의하자고 화답했다.

(오른쪽 4번째부터)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한 중소기업계 관계자가 25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방 장관의 첫 인사에서 간담에 앞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산업부)
방 장관은 김 회장에게 “중소기업은 전체 기업 수의 99.9%, 고용의 80.9%를 차지하는 우리 경제의 근간”이라며 “윤석열 대통령도 올 4월 중소기업인과의 만남에서 정부와 중소기업, 대기업이 원 팀이 돼야 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어려운 경제 여건 아래 수출 확대와 첨단산업 육성, 주력산업 고도화 등 우리 산업 당면 현안을 해결하려면 중소기업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다”며 “범정부 차원에서 중소기업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성장을 지원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에 “여러 부처 경험으로 산업 현안에 이해가 깊고, 현장 중요성을 강조하는 분이 실물경제 주무부처인 산업부 장관이 돼 중소기업계의 기대가 크다”며 “오늘 첫 인사 이후에도 중소기업계와 지속적으로 만나 현안을 논의하고 대안을 모색하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윤석열 정부 초대 국무조정실장을 지낸 방 장관은 지난 20일 산업부 장관에 취임해 원전과 수출 현장 등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중기중앙회 방문을 시작으로 경제단체와도 차례로 만날 예정이다. 하루 뒤인 26일엔 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와 대한상공회의소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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