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영월근린공원 음용수서 A형간염 바이러스 검출…폐쇄

음용수 이용후 복통 발열 시 여주시 보건소 찾아야
  • 등록 2017-02-17 오전 11:30:12

    수정 2017-02-17 오전 11:30:12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여주 영월근린공원 음용수에서 A형간염 바이러스가 검출돼 폐쇄됐다. 그동안 이를 식수로 이용했던 이들은 관할 보건소에서 진료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본부는 15일 경기도 여주시 영월근린공원 음용수에서 A형간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일 신고 된 A형간염 환자 역학조사 과정 중 감염원인으로 의심되는 급수시설에 대한 검사 결과다. 현재 경기도청과 여주시 보건소는 추가 역학조사를 통해 오염원인과 다른 위험 요인을 분석하고 있다.

질본 관계자는 “해당 급수시설 이용 후 잠복기인 50일 이내 황달이나 발열, 복통, 설사, 피로감 등 A형간염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여주시 보건소(031-887-3625)를 방문해 A형 간염검사를 받아야한다”며 “해당 음용수 이용 50일 이내 A형간염이 발병해 현재 치료 중이거나 과거 치료를 받은 경우에는 여주시 보건소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A형간염 예방수칙으로는 △올바른 손씻기(외출 후, 식사 전, 배변 후, 30초 이상 올바른 손씻기) △끓인 물 마시기 △음식물은 반드시 익혀 먹기 △채소·과일은 수돗물에 깨끗이 씻어서 껍질 벗겨 먹기 △칼·도마 소독 사용·조리도구 채소용, 고기용, 생선용 구분 사용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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