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새 대통령실 명칭 `용산 대통령실` 잠정 결론

내부 검토 결과 국민의집·국민청사 등 후보군 제외될 듯
  • 등록 2022-06-14 오후 2:04:23

    수정 2022-06-14 오후 2:11:46

[이데일리 권오석 송주오 기자] 용산으로 옮긴 새 대통령실 명칭이 논의 중인 가운데, 이데일리 취재 결과 `용산 대통령실`이라는 이름으로 결론이 모인 것으로 확인됐다.

용산 대통령실. (사진=노진환 기자)


14일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대통령실 내부적으로 새 명칭은 `용산 대통령실`로 하기로 잠정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대통령실의 새로운 명칭을 심의·선정하는 대통령실새이름위원회는 국민 공모를 통해 △국민의집 △국민청사 △민음청사 △바른누리 △이태원로22 총 5개의 후보군을 확정, 이날 오후 회의를 열어 최종적으로 논의할 예정이었다.

다만 정치권에서는 5개 후보 외에도 또 다른 명칭이 선정될 수 있는 가능성도 거론됐다. 기존 `청와대`라는 명칭과 비교하면 후보군들의 무게감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와서다.

실제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0일 국민의힘 지도부와의 오찬 회동에서 명칭 후보군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식으로 말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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